블로그 일주일에 한 개씩 쓰기 1주 차
안녕하세요 cloor입니다
여러분들은 위시리스트 작성하는 편이에요?
사실 저는 큰 틀로 잡아두고 [ex) 그레이 셔츠 이런 식]
브랜드 뒤져가면서 적합한 제품 있으면 사걸랑요
장점은 많은 브랜드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데
단점은 브랜드 로열티가 거의 없어서
꾸준히 찾아보는 브랜드가 없는 거 같아요
가끔 브랜드 하나 꽂히면 쿠다다 사는 정도,,?
암튼 그래서 10월에 내가 뭐 샀는지
하나도 안 궁금한 거 아는데 그냥 보여줄게요
- slow steady club IPHONE CASE 13
(light grey)
나 박승우, 투명 케이스 원툴
그런 나의 마음을 흔든 실리콘 케이스
제가 가장 좋아하는 느낌이
"직관적이면서 과하지 않은"이거든요
그 요소에 부합한 느낌이라서 바로 구매함
내부는 극세사라 보들보들한 느낌 ㅇㅇ
컬러는 휴대폰이 흰색이라 그레이 컬러로 했는데
블랙 했으면 너무 대비될 거 같아서 그레이 컬러 만족 중
슬로우 스테디 클럽은 편집숍인데
지금 10주년 행사도 하고 있어서
한 번 둘러보는 것도 괜춘하지 않을까 싶네요
제품은 투명 케이스에 담겨서 오는데
확실히 사소한 거라도 패키징이 이렇게 오니까
없는 로열티도 생기고 각인이 잘 되는 거 같네요
충성!,, 을 맹세하진 않지만 자주 둘러볼 예정
2. unaffected ZIP-UP SHIRT
(CHARCOAL)
집업 형태의 셔츠에요
워낙 셔츠를 좋아하긴 해서 이번에도 하나 삼
언어팩티드 입고 보고 싶었는데
좋은 기회로 얻었으니,,,메차쿠차 입어주마 코노야로
소재에 폴리가 들어가서 그런지
생각보다 부드럽게 감길 거 같은 느낌
빨랑 왔으면 좋겠구마안
3. millo archive 리플렉트 커브드 팬츠
(Black)
요즘 팬츠는 대부분 워싱이 들어가잖아요
그래서 그런진 모르겠는데
워싱 들어간 바지들은 저는 조금 물리는 거 같아요
그리고 제가 심플한 블랙 데님이 없더라고요 하하
하나 쟁여두면 스타일링 하기 좋을 것 같아서 삼
걱정이 있다면 여기 모델 형님처럼
이런 핏 안 나오고
커브 라인이 부각되는 바지 핏 나올까
살짝 걱정되긴 하네유ㅜ
이럴 땐 그저 기도할 뿐이죠 껄껄
4. 유니클로 스웨트 셔츠(긴팔)
(grey)
요거는 핀터 둘러보다가 반한 코디가 있어서
(밑에 첨부할 예정)
한번 비슷한 느낌을 내보려고 산 스웻셔츠
요즘 핏한 느낌의 제품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고요
바지가 릴랙스 한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
상체를 핏하게 가는 게 밸런스가 잡히는 느낌이랄까?
(혼자만의 생각ㅋ,,)
음,, 약간 아쉬움
좀 더 대비감을 주려면 다이어트를 해야겠네요
한 살 두 살 느니까 옛날처럼 살도 훅훅 안 빠지네..
(슈발ㅠ)
5. 유니클로 U 와이드핏치노팬츠
(38 dark brown)
남포 갈 일 있어서 갔다가 스웻이랑 같이 산 치노팬츠
76사이즈 샀는데 과하지 않은 와이드 한 느낌이라 만족
79사이즈도 입어봤는데 허리 불편한 거 감수하면
무너지는 핏이라 더 좋긴 했었음
다크 브라운 컬러가 38,39 2개 있는데
눈으로 봤을 땐 38이
좀 더 올리브그린에 가까운 브라운이고
39는 우리가 아는 다크 브라운이었어요
벨트 루프 이렇게 두꺼운 옷 첨이었음ㅋㅋ
내구성 좋을 듯
포켓도 꽤 크고 안에 작은 포켓 하나 더 있어서
만족 중
넴,, 거의 4개월 만에 쇼핑해 봤는데
확실히 취향이 점점 변해가는 거 같아요
요즘 빈티지한 볼캡을 찾고 있어서
다음에는 볼캡 위시로 오겠습니다
기대해주삼~
